도덕적 신념 -「소크라테스의 신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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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 루이 다비드 : 소크라테스의 죽음, 1787, 130*196cm,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미국 뉴욕

 

 철학의 성인 소크라테스는 지금으로부터 2천 4000여 년 전, ‘아테네의 청년들을 부패시키고 새로운 神을 섬긴다’는 이유로 고소를 당하고 재판 결과 독배를 마시게 되는 사형 선고를 받게 된다. 그의 친구 크리톤의 탈옥 권유에도 불구하고 그는 옥중에서 태연하게 죽음을 맞이한다.

  이리저리 거닐다가 한참 후에 다리가 무겁다고 하면서 반듯이 드러누웠다.  자리에 눕자 사형 집행인은 자주 손과 발을 살펴보았다. 한참 후에 발을 꾹 누르면서 감각이 있느냐고 물었다.  감각이 없다고 대답하자, 그는 ‘독이 심장에까지 퍼지면 마지막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소크라테스는 죽어가면서 말했다.

 

 “늘 육체와 싸우고 영혼을 깨끗하게 하길 원했다면 사후 세계에 도착하면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 것이네.  참된 철학자라면 오히려 기쁜 마음으로 저승에 갈 것일세.”

  “내가 추방형을 자원했다면 법정은 나에게 합법적인 망명의 길을 터 주었을 것이야.  그러나 철학(생각)하는 자유를 포기하느니 차라리 죽음을 달라는 것이 내 이성의 명령이었어.” -플라톤, <파이돈>에서-

 

  소크라테스는 자기의 신념을 위하여 살았었고, 또 자기의 신념을 위하여 죽어 갔다.  인간의 자유와 이성의 필연과 의지의 자율을 가르쳐 온 그의 가르침이 제자들의 마음속에 결정적인 믿음을 가져다 준 것은, 바로 그가 죽음으로써 이를 실증하였기 때문이다.

 

“...... 자 이제 작별할 때가 왔다.  나는 죽기 위하여, 그리고 여러분들은 살기 위하여, 그러나 우리들 중 어느 쪽이 더 좋은 운명을 만날 것인가 하는 것은 신(神) 이외의 아무도 아는 자가 없다.”  

 

-플라톤의 ‘소크라테스의 변명’ 중에서-

 

 

◆ 소크라테스가 지키려 한 신념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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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과도 바꿀 수 있는 나의 도덕적 신념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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